안녕하세요.
이제 나이가 40대 중반이 넘어 갔어요.
#대기업 에서 17년간 #근무 하다가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에서 #이탈자 가 아닌 스스로 이직을 희망했습니다.
대기업을 퇴사를 결심 했을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어 보았습니다.
왜? 잘다던 회사를 그만둬?
회사에서 짤렸어?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 보기도 합니다.
이미 퇴직한 선배들 중 이런 분이 있었습니다. 박호균선배..^^ 이 선배는
퇴직을 하고 나서 우연히 저를 만났을때 .. 저는 물어 봤습니다.
"로또에 당첨되셨어요? " 그 선배는 헛 웃음으로 "너도 똑같이 질문하냐? " 라고 했고
"아니야~", 예전 부터 내가 하고 싶은게 있어고, 더 늦기전에 해보려고 .. 나왔어
그리고 나는 그때 회사에서 인정받고 보직발령까지 난 상태였는데, 박수 받을때
떠나려고 했던거라 잘 되어서 찰라에 퇴사한거야 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그때는 그 선배의 말이 이해가 안되었지만, 이미 퇴사를 결심한 저한테는
정말 이해가 되고 중요한 메세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직 결심해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죠.
여튼 대기업 까지 퇴사한 마당에 무서울게 없었고, 중소기업에서는
새롭게 화이팅하며 잘 나갈것이라고 생각 했죠.
생각보다 중소기업... 아니 소기업은 정말 내가 평생을 다녔던 곳까 너무 많이 달랐습니다.
그동안 전 정말 최상의 호텔같은 닭장에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울해 졌습니다. 내가 생각한 모든것은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말을 뱉은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는 구조 인것입니다.
순간 저는 주저없이 떠들어 되었던 내 입을 틀어 막았습니다.
이후 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한 다소 실망감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물론 나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가 문제였습니다.
소기업의 생명이 한사람 한사람의 역량이 크게 좌우지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성장을 위해서라면 나역시 크게 성장해야 겠지만,
개인적인 성장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업과 직장은 다른 의미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직업을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직업을 찾기위한 여행을 떠나야 할때 인것을 인지 한것입니다.
많이 늦은것 같지만, 내 나이 사람들은 이해 할것입니다.
나이가 전부가 아니라 내 생각이 전부라는 것을
그래서 이제는 생각의 이직을 해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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